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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닛산 경영에 개입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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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5-12-13 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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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지난 12월 11일 이사회를 통해 르노와 닛산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르노의 최대 주주 프랑스 정부가 르노에 대한 의결권을 늘려 닛산의 경영에 개입하려고 했다는 논란 이후 결정된 것으로 최근 발효된 플로랑주법으로 인한 것이다. 플로아주법은 2년 이상 보유한 주식 지분의 2배에 해당하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법안으로 이번 이사회를 통해 르노 자동차가 최대 주주로 있는 닛산의 경영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르노 자동차의 최대 주주로 얼마전 엠마누엘 마크론 프랑스 재무장관이 르노자동차에 닛산과의 합병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논란이 되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카를로스 곤 회장 겸 CEO는 "오늘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게 중요한 하루였으며, 몇 달에 걸친 논의가 드디어 합의에 도달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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