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마칸 기본 모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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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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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0 01:3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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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718 박스터에 탑재한 2.0L 엔진의 장착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듯하다. 이번에는 마칸 라인업중 기본 모델에 개량된 2.0L 직분사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개량된 엔진은 2.0bar의 부스트 압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을 발휘한다. 여기에 포르쉐에서 개발한 7단 PDK를 결합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기까지 6.7초(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추가 시 6.5초)가 소요된다. NEDC(신 유럽 연비)에 따르면 복합 연비는 13.5~13.9km/l를 기록한다.
외형은 사이드 윈도우를 장식하던 크롬 띠가 없어지고 검은색으로 변경됐으며, 단순한 형태의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검은색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8방향으로 전동 조절이 가능한 시트를 운전석에 적용했으며, 최신형 PCM(Porsche Communication Management)과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전동식 테일게이트를 적용했다.
마칸 기본형 모델의 가격은 독일 기준으로 55,669유로부터 시작한다. 현재 주문을 받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 첫 번째 모델이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