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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신형 콜벳, 공개 스펙보다 실마력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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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22 17: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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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쉐보레 콜벳은 불과 3초 이내에 시속 100Km/h에 이를 수 있는데, 이 속도는 기존 고성능 슈퍼카들을 상회하는 것이다. 문제는, 콜벳의 마력 자체는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라는 것이다.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같은 차가 600마력을 넘고 맥라렌 720S가 700마력을 넘는 것에 비교하면 말이다. C7 콜벳 ZR1은 C8보다 500분의 1초정도 빠른 것에 불과하며, C7 콜벳 ZR1은 755마력의 슈퍼차지 V8을 장착하고 있다. 새로운 C8의 495마력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이다. 

최근 이루어진 신형 콜벳에 대한 연비 테스트에 의하면, 콜벳은 기존 발표된 495마력이 아닌 558마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한 미드십 엔진 모델은 기존 일반 변속기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지판과 엔진 크랭크축 사이에서 전력손실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다양하다. 15%의 드라이브라인 손실은 다이노에서 크랭크축 출력을 계산하기 위한 표준 발현 수치로서, 엔진 자체의 마력은 650마력을 상회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력 손실을 감안하고도 최소 558마력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공개된 스펙과 차이점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조건에서 다이노 테스트를 진행하여도 결과는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GM측에서 진행한 테스트에서는 엔진냉각을 진행하지 않아 낮은 수치가 나온 것이라는 주장 또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GM은 직접적인 답변은 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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