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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세계 주요 부품업체에 2021년 CO2 3% 감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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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6-02 19: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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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탄소중립 설명회를 개최해 직접 거래하고 있는 세계 주요 부품 업체 중 1차 부품업체 300~400개에 대해 2021 년의 이산화탄소 (CO2) 배출량을 전년 대비 3 % 줄이도록 요구했다고 발표했다. 공급망 전체의 탈탄소화를 주도하기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 탄소 제로를 위한 조처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탄소중립이 어느 한 회사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자동차 부품의 70~80 %를 공급 업체로부터 조달해 조립하는 것을 감안하면 자동차의 생산 과정 전체에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부품 업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연 3 %의 감소를 계속하면 10 년 후에는 2020 년 대비 약 30 %, 15 년 후에는 약 40 %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토요타는 2030 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3 년 대비 46 % 감소한다는 방침으로 이는 일본 정부의 탄소 중립 목표에 거의 일치한다.

토요타가 이번 협력을 요구한 것은 1 차 협력 업체, 즉 티어 원(Tier 1)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들 티어 1이 다시 티어 2와 티어 3에 같은 요구를 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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