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나노 젠X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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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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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20 23:1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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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가 나노의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 나노 젠X는 안팎의 디자인을 변경하는 한편 변속기도 AMT를 추가한 게 특징이다. 그동안 부족했던 편의 장비의 수도 늘렸다. 트림의 수도 XE와 XM, XT, XMA, XTA 5가지로 늘어났다. 이중 XE와 XM, XT는 수동변속기이고, 나머지는 AMT이다.
엔진은 기존과 동일한 0.6리터 2기통 가솔린이 탑재된다. 최고 출력은 38마력이며 기본 변속기는 수동이다. 하지만 업데이트 버전에는 수동 베이스의 AMT 이지 시프트가 추가됐다. 이지 시프트에는 스포츠 모드도 내장돼 있다. 그리고 스티어링 기구도 ePAS(electric Power Assisted Steering)로 업그레이드 됐다.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해 연료 탱크의 크기도 24리터로 키웠다. 트렁크 용량은 110리터를 확보했으며 레그룸은 경쟁 차종 대비 6%가 넓다. 실내에는 블루투스와 CD 플레이어, USB, AUX 단자 등이 마련된다. 연비는 수동 기준으로 리터당 23.6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