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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전 세계 승용차 판매 10년 만에 최저 수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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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5-18 08: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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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만 해도 코로나19의 위험이 줄어들면서 올 해에는 신차 판매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더해 중국의 코로나 19 재 확산으로 인한 봉쇄조치로 인해 상황은 오히려 나빠지고 있다.

자동차회사의 입장에서는 근본적인 수요는 여전히 강해 가격 인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익은 증가할 수 있다는 예상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중고차 시장도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인터넷 사이트 CAR는 전 세계 판매대수가 2021년 7,130만대에서 올 해에는 6,760만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 년 7,990만대보다 더 낮은 수치이다. 이는 최근 10년 내 가장 낮은 수치다.  

올 들어 1월부터 4월까지  전 세계 승용차 판매대수는 영국 25%, 미국 17%, 독일 9%, 중국 4% 감소했다.

LMC오토모티브는 연초에 올 해 승용차 판매가 전년 대비 8.6% 증가를 전망했었으나 5월 초에는 1,000만대 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수정했다. 

다만 CAR는 2023 년 7,080만대. 2024 년 7,340만대, 2025 년 7,540만대로 꾸준하게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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