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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뉴 카슈카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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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11-11 06: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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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뉴 카슈카이 공개

닛산이 뉴 카슈카이를 공개했다. 카슈카이는 닛산의 유럽 전략 모델로 지난 2007년에 데뷔했다. 데뷔 이후 현재까지 200만대 이상 생산될 만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형은 성능과 연비 모두 상승한 게 특징이다.

신형 카슈카이는 차체가 좀 더 커졌다. 특히 전장을 49mm 늘리면서 그만큼 실내 공간에 할애를 했다. 전장과 전폭은 구형 대비 49mm, 20mm 늘어났으며 전고는 15mm가 낮아졌다. 플랫폼은 르노-닛산의 새 CMF(Common Module Family)를 공유한다.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실내 내장재의 질도 대폭 향상됐으며 거주 공간은 한층 늘어났다. 트렁크 용량은 430리터로 구형보다 20리터가 늘어났으며 2열 시트는 접으면 평평하게 트렁크로 이어진다. 닛산의 세이프티 실드에는 FCA(Front Collision Avoidance), DAS(Driver Attention Support), 표지판까지 인식하는 TSC(Traffic Sign Recognition) 같은 다양한 안전 장비가 포함돼 있다. DAS는 시스템이 10분마다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을 학습한다. 만약 졸음 운전이라고 판단되면 경고음을 발생시켜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뉴 카슈카이의 모든 엔진은 터보로 바뀌었다. 가장 CO2 배출량이 낮은 모델은 99g/km에 불과하며 차체 중량도 구형 대비 40kg을 덜어냈다. 엔진은 115마력의 1.2 DIG-T, 150마력의 1.6 DIG-T, 디젤은 110마력의 1.5 dCi, 130마력의 1.6 dCi가 마련되고 X트로닉 변속기도 업그레이드 됐다.

최고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위해 섀시 컨트롤도 탑재됐다. VDC는 지속적으로 타이어의 접지력을 모니터링 하고 ATC(Active Trace Control)가 코너링 성능을 더욱 높여준다. 그리고 ARC(Active Ride Control)는 개별적으로 각 휠에 제동을 걸어 보디 컨트롤의 완성도를 향상시킨다.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과 멀티링크의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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