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6월 미국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6월 실적으로는 신기록인 1만 8,445대로 전년 대비 1% 증가하면서 66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SUV인 'Q5'로 6월 4,419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Q7'은 전년 동월 대비 60.3% 증가한 2,613대로 크게 증가했으며, 'Q3' 또한 1,719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98.3%로 크게 증가했다. 

세단 가운데는 'A4'가 2,80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했으며, 'A7'은 27.2% 감소한 4,870대로 감소세를 보였다. 'A6'는 30.5% 감소한 1,690대, 'A5'는 27.2% 감소한 802대, 'A8'은 53.2% 감소한 303대가 판매되었다. 'A3'는 전년 동월 대비 8.9% 감소한 3171대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신형 'TT'가 233대, 'R8'은 41.2% 증가한 72 대가 판매되었다.

아우디의 2015년 미국 신차 판매 대수는 처음으로 20만대를 넘긴 20만 2,202 대로 전년 대비 11.1% 증가하며 6년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2016년 상반기 판매 실적(1~6월)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9만 6,934대가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