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8월 글로벌 신차 판매 10.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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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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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9 10: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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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2021년 8월 전 세계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4만 5,786대로 집계됐다. 볼보는 7월 중순 이후, 동남아시아, 특히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공급업체가동이 중단되면서 이미 긴장된 공급 상황이 악화되어 스웨덴, 벨기에, 중국 및 미국의 볼보카 시설에서 생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으며, 그 결과 생산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볼보는 계속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2021년 하반기에는 2020년 같은 기간 동안 달성된 볼륨 수준을 달성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매출과 수익에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볼보자동차의 2021년 전망은 그대로 유지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26.1% 증가한 4만 83,426대였다. 그 중 전동화차 모델의 점유율은 24.2%였다. 8월 한 달만으로는 47%가 전동화차였다.
시장별로는 미국이 8월 3% 증가한 1만686대로 XC6과 XC90이 호조를 보였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이 커 17.2% 감소한 1만 3,112대로 감소했다. 유럽 시장도 25.4$ 감소한 1만 3,052대가 팔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