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11월 미국 판매, 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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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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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8 11:4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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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11월 미국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19만 7,645대.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하며 2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승용차 부문은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한 8만 5,515대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SUV 등의 라이트 트럭 부문은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11만 2,130대가 판매되어 2개월 만에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승용차는 '캠리'로 2만 8189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8.9% 감소했다. '코롤라'는 11.8% 증가한 2만 8,262대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프리우스'는 16.5% 감소한 1만 495대로 11개월 연속 감소했다.
라이트 트럭 (SUV / 트럭 / 미니밴) 부문에서는 주력 모델인 'RAV4'가 2만 8,116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하며 2개월 만에 증가했다. 중형 SUV인 '하이랜더'는 2만 1,241대로 전년 동월 대비 66.7% 증가해 5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대형 픽업 트럭 '툰드라'는 11.5% 증가한 9,578대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타코마'는 15.3% 증가한 1만 5531대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렉서스 브랜드는 SUV인 'NX'가 전년 동월 대비 55.9% 증가한 5,120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쿠페 'RC'는 전년 동월 대비 31.3% 감소한 881대로 11개월 연속 감소했다. 'RX'는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1만 269대로 11개월 만에 감소했다. 'IS'는 16.6% 증가한 3,571대로 19개월 만에 증가했으며, 'GS'는 1,201대로 전년 동월 대비 44.8% 감소하며 2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CT'는 44.1% 감소한 550대, 최상급 SUV인 'LX'는 19.9% 증가한 614대가 판매되었다.
토요타의 2015년 미국 신차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249만 9,313대. 2016년 1~11월 누적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220만 6,359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