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폭스바겐도 2023년부터 티구안 수동변속기 버전 단종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8-29 14:17:13

본문

폭스바겐이 2023년 티구안 3세대 모델부터 수동변속기를 조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는 유럽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시장 등에서도 2030년부터 수동변속기 사양을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수동변속기는 그동안 에너지 효율성과 직결감이라는 장점 때문에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최근 등장하는 토크 컨버터 방식의 자동변속기와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모든 면에서 수동변속기를 앞선다는 데이터가 등장하면서 점차 수요가 줄어 들고 있다. 

물론 이는 단순히 감속기만을 사용하는 배터리 전기차의 증가와도 관계가 있다. 내연기관 엔진이 사라지면 그에 따라 수동변속기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토(JATO)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자동차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5,938개 모델 중 수동변속기를 조합한 모델은 독일에서 1,870대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 중에는 5단 MT가 218대, 6단 MT가 1,652대다.

메르세데스 벤츠도 얼마 전 수동변속기를 장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속도는 폭스바겐보다 늦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