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멕시코에 닷지 애티튜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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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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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02 22:3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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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가 멕시코에 닷지 애티튜드를 출시했다. 닷지 애티튜드는 토요타 야리스, 포드 피에스타 등과 경쟁하는 소형차이고, 미쓰비시 미라지 G4와 같은 차종이다. 멕시코 내 판매 가격은 15만 8,000페소(약 1만 500달러)로 책정됐다. 미국 판매 계획은 없다.
A 필러부터 리어 범퍼까지의 디자인은 미라지 G4와 동일하다. 하지만 전면 디자인은 닷지 특유의 스타일링을 적용했다. 크로스 헤어로 불리는 닷지 특유의 그릴은 강한 전면 디자인을 완성한다. 스티어링 휠에는 닷지 로고가 추가됐으며 그 외의 실내 디자인은 동일하다. 애티튜드는 SE와 SXT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엔진은 1.2리터 3기통 한 가지만 탑재된다. 최고 출력은 79마력, 최대 토크는 10.8kg.m이며 변속기는 5단 수동이 기본이다. 옵션으로는 CVT를 고를 수 있다. 닷지 애티튜드의 도심 연비는 리터당 15.7km, 고속도로는 18.7km로 동급에서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