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카, 내년 미국 신차 판매 1,700만대 전망

트루카는 내년 미국의 신차 판매를 1,700만대로 전망했다. 내년의 경제 안정화와 유가 감소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1,700만대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내년 신차 판매를 1,680만대로 예상한 워즈 오토 역시 1,700만대를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NADA는 올해 신차 판매는 1,640만대, 내년에는 1,694만대로 예상했다. 5년 만에 경제 위기 이전의 시점으로 복귀한 것이다. 2009년에는 미국의 신차 판매가 1,004만대까지 떨어졌고 이는 1982년 이후 가장 낮은 것이었다. 내년에는 온라인 판매도 최소 2.6%가 상승할 전망이다.

21세기의 미국 신차 판매는 꾸준히 1,700만대 수준을 유지해 왔다. 2003년을 제외한다면1999~2006년 사이 신차 판매는 1,700만대를 유지했다. 2003년에는 1,696만대였다. 그리고 미국의 신차 판매가 가장 높았던 때는 2000년의 1,780만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