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LA 모터쇼-메르세데스 G-코드 컨셉트

메르세데스-벤츠가 G-코드 컨셉트를 공개했다. G-코드 컨셉트는 새 컴팩트 SUV를 위한 제안이며 양산될 경우 GLA 아래급으로 위치하게 된다. 스타일링은 독일과 중국의 메르세데스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맡았다.

G-코드 컨셉트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100×1,900×1,500mm이다. GLA보다 전장은 317mm, 전폭은 96mm, 전고는 6mm가 낮다. 주요 경쟁 모델은 아우디 Q1 등이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모두 LED이고 21인치 알로이 휠을 채용했다.

사이드미러를 카메라로 대체한 것도 눈에 띈다. 그리고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프런트 그릴의 색상도 3가지로 변한다. G-코드의 보디는 솔라셀이 채용된 게 특징이다. 보디의 솔라셀을 통해 전기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서스펜션 역시 마찬가지이다. 댐퍼와 스프링의 상하 움직임을 통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