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14 파리 모터쇼-혼다 시빅 타입 R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4-09-30 04:45:37

본문

혼다는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뉴 시빅 타입 R을 공개한다. 뉴 시빅 타입 R은 혼다의 모든 타입 R 모델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 여기에는 인테그라와 NSX도 포함된다. 엔진이 고회전 자연흡기에서 터보로 바뀐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판매는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

엔진은 그동안 고수해 오던 2리터 자연흡기에서 2리터 터보로 업그레이드 됐다. 새 2리터 터보 엔진의 최고 출력은 280마력이며 최고 회전수는 7,000 rpm이다. 변속기도 6단 수동이 기본이다. 시빅 타입 R에는 트랙 주행을 대비한 +R 모드도 내장된다. 높은 리터당 출력을 발휘하지만 엄격한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할 만큼 오염 물질도 적게 배출한다.

+R모드 버튼은 스티어링 휠의 측면에 붙어있다. +R 모드에서는 엔진의 반응이 더욱 날카로워지며 토크의 매핑도 공격적으로 변한다. 또 ADS(Adaptive Damper System)와 스티어링도 스포츠 주행에 적합한 성격으로 세팅된다.

ADS는 시빅 타입 R을 위해 개발된 것이다. ADS의 댐핑은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바뀌고 핸들링 성능을 높이기 위해 프런트 서스펜션에는 킹핀으로 불리는 기계식 시스템을 더했다. 운동 성능은 높이고 토크 스티어는 줄여준다는 혼다의 설명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