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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파리 모터쇼 - 포드 뉴 몬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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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4-09-26 04: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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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파리 모터쇼-포드 뉴 몬데오

포드는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뉴 몬데오를 공개한다. 뉴 몬데오는 새 디젤과 1리터 에코부스트, 그리고 하이브리드 버전이 추가됐으며, 포드 모델로는 처음으로 보행자 감지 기능도 탑재됐다. 판매는 올해 말부터 시작된다.

새로 추가되는 엔진으로는 2리터 TDCi가 있다. 2리터 TDCi는 기존의 2.2리터 TDCi를 대체하는 유닛으로, 배기량은 줄었지만 최고 출력은 200마력에서 210마력으로 상승했다. 최대 토크는 45.8kg.m이다.

전자식으로 작동하는 트윈 시퀀셜 터보는 엔진의 반응성을 더욱 높여준다. 소형 터빈이 저회전부터 작동하면서 지체 현상을 줄여주고 고회전에서는 한 사이즈 큰 터빈이 큰 출력을 생산한다. ATMSActive Thermal Management System that)를 채용해 워밍업 시간도 줄였다.

2리터 TDCi는 싱글 터보 버전도 나온다. 최고 출력은 150마력과 180마력 두 가지 버전이고, AWD 모델에 탑재된다. 세 엔진 모두 새로 디자인된 엔진 블록과 실린더 헤드, 분사 시스템이 탑재됐다. 그리고 동급에서는 처음으로 1리터 엔진도 올라간다. 125마력의 1.0 에코부스트 모델의 CO2 배출량은 119g/km에 불과하다. 가솔린 엔진은 160마력의 1.5 에코부스트와 203/240마력의 2리터 에코부스트도 있다. 몬데오에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버전도 추가된다. 하이브리드 버전의 CO2 배출량은 99g/km이다.

몬데오에는 포드 모델로는 처음으로 보행자 감지 기술도 탑재된다. PCAPD(Pre-Collision Assist with Pedestrian Detection)는 전방의 보행자가 감죄될 경우 자동으로 제동력을 발휘해 차를 멈춘다. 윈드실드의 카메라와 범퍼의 레이더가 보행자를 감지하고 작동 범위는 80km/h이다. 액티브 시티 스톱의 작동 속도도 40km/까지 높아졌으며 교통표지판을 인식하는 기술도 추가됐다.

뉴 몬데오는 섀시의 개발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A, B 필러와 루프 레일에는 업계 최초로 하이드로 폼 공법의 고장력 강판이 쓰였으며 테일게이트 안쪽에는 마그네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스틸 대비 무게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었다. 보디에 쓰인 고장력 강판의 비율도 61%까지 높아졌다.

포드의 글로벌 CD 플랫폼에서 나오는 모델로는 처음으로 새 인테그랄 리어 서스펜션이 쓰였다. 구형 대비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적극적 안전 장비로는 TVC(Torque Vectoring Control), PDC(Pull-Drift Compensation), ANC(Active Nibble Compensation), CCD(Continuous Control Damping), TSC(Torque Steer Compensation) 등이 있다. 새로 추가된 EPA(Electric Power Assisted)에는 컴포트와 노멀, 스포트 3가지 모드가 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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