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러시아에 10억 달러 투자

GM이 러시아 투자 계획을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GM은 앞으로 5년 동안 러시아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 라인업을 늘리는 한편 부품 생산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M은 현재 칼린그라드와 토글리아티에서 생산하고 있다.

러시아는 작년부터 판매가 오름세이다. 현재는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작년의 신차 판매는 250만대였고 올해는 29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해외 메이커의 생산 대수도 1백만 대에 육박하고 있다. 아브토바즈와 합작하는 쉐보레 니바의 생산도 7만대에서 12만대로 늘어나며 GM의 러시아 연간 판매는 35만대 내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