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10월 미국판매 8.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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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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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30 14: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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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10월 미국 시장 신차 판매 결과를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18만 6,295대로 전년 동월 대비 8.7% 감소로 2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승용차 부문은 전년 동월 대비 17.4% 감소한 8만 4,397대로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며, SUV 등의 라이트 트럭은 전년 동월 실적과 비슷한 10만 1,898대가 판매되었다.
토요타 브랜드의 승용차 부문에서는 베스트셀러 승용차인 '캠리'가 2만 9,562대가를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하며 9개월 연속 감소했다. '코롤라'는 2% 증가한 2만 8,516대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프리우스'는 46.5% 감소한 8132대로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토요타 브랜드의 라이트 트럭 (SUV / 트럭 / 미니 밴) 부문에서는 주력 모델인 'RAV4'가 2만 6,429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하며 14개월 만에 감소했다. 중형 SUV인 '하이랜더'는 1만 7,668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32.7%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대형 픽업 트럭 '툰드라'는 0.2% 증가한 9,533대로 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타코마'는 4.2% 증가한 1만 5,875대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렉서스 브랜드는 SUV인 'NX'가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한 4,274대로 꾸준히 판매가 증가했다. 쿠페 'RC'는 전년 동월 대비 18.9% 감소한 1,081대로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RX'는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한 8,044대로 10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IS'는 14.5% 감소한 2523대로 18개월 연속 감소했다. 'GS는 1,388대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하며 9개월 만에 증가했다. 'CT'는 47.6% 감소한 564대로 13개월 연속 감소했다. 최상급 SUV인 'LX'는 전년 동월 대비 약 2.6배 증가한 565대가 판매되어 5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토요타 자동차의 2015년 미국 신차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249만 9,313대. 2016년 1~10월 누적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00만 8,714대를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