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300 SLR 울란하우트 쿠페 1억 3,500만 유로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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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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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0 19:5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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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2022년 5월 19일, 1955년형 메르세데스 벤츠 300 SLR 울란하우트 쿠페가 경매에서 개인 수집가에게 1억 3,500만 유로의 기록적인 가격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이 자동차 역사의 아이콘은 당시 제작된 두 개의 프로토타입 중 하나로 극히 희귀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창시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루돌프 울렌하우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이 자동차는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와 마니아들에 의해 자동차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의 가장 훌륭한 사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매에서 판매된 300 SLR 울렌하우트 쿠페는 1886년 자동차 발명부터 오늘날까지 1100대 이상의 자동차로 구성된 Mercedes-Benz Classic에 속한 비공개 차량 컬렉션의 일부였다.
경매 수익금은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종자 자본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