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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2021년 상반기 글로벌 신차 판매 27.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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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8-02 08: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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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의 2021년 상반기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약 498만여대로 집계됐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같은 기간 0.2%포인트 하락한 12.6%로 소폭 하락했다. 유럽과 북미, 독일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크게 증가했지만 최근 반도체 병목 현상으로 인해 가장 큰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그 중 배터리 전기차는 165% 증가한 17만 1,000대가 판매됐으며 1분기 6만대에서 2분기는 11만 1,000대로 두 배 가량 증가했다. 배터리 전기차 중 모듈형 전기 드라이브 툴킷(MEB)을 기반으로 한 차량의 점유율은 2분기에 60% 이상에 달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도 204% 증가한 17만 1,000여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와 포르쉐는 특히 상반기 기록적인 실적으로 각각 10.7%, 17.6%의 두 자릿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도 전년 대비 영업실적을 23억 유로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중고차 사업과 위험 비용의 긍정적인 추세의 혜택을 누렸다.

차량 매출 증가와 마진 증가 모델에 대한 수요 증가로 같은 기간 그룹 매출액은 34.9% 증가한 129.7억 유로(961억 원)를 기록했다. 영업 실적은 114억유로로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의 100억 유로 기록을 훨씬 상회했다. 영업 이익은 8.8%를 기록했다.  높은 수익은 주로 차량 판매 증가, 제품 혼합 및 가격의 개선뿐만 아니라 원료 헤지의 평가에서 긍정적 인 효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MAN의 일회성 구조 조정 비용 7억 유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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