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일본에 올 뉴 오딧세이 출시

혼다가 일본에 올 뉴 오딧세이를 출시했다. 5세대 오딧세이는 품질과 승차감, 연비, 핸들링까지 모든 면에서 좋아졌다. 이번에는 스포티함을 강조한 앱솔루트 버전도 나온다. 판매는 이달 1일부터 시작됐다.

신형 오딧세이는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에서 태어났으며 특유의 낮은 바닥은 더욱 낮아졌다. 반면 천정은 높아져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슬라이딩 도어의 크기도 키웠다. 이로 인해 승하차의 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엔진은 새로 개발된 직분사 2.4리터 DOHC i-VTEC이 탑재된다. 구형의 엔진보다 성능과 연비도 동시에 좋아졌다는 설명이다. 변속기는 CVT가 기본이다. 앱솔루트 버전에는 스포티하게 세팅된 섀시와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승차 정원은 7, 8인승으로 나오며 월간 판매 목표는 4,000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