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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신흥시장 공략 위한 새로운 조직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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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0-05 03: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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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와 다이하츠 공업은 향후 신흥시장에서의 소형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 1월 설립을 목표로 가칭 '신흥국 소형차 담당 컴퍼니'를 세울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대상 지역은 인도와 베트남,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권 신흥시장으로 중국은 포함되지 않는다. 토요타와 다이하츠는 신규 조직을 통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신흥 시장에서 다이하츠의 소형차 개발 노하우를 통해 경쟁력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다.

 

두 회사의 역할 분담은 신흥국의 소형차 개발과 조달, 생산 준비를 다이하츠로 일원화하고 다이하츠는 자사의 새로운 아키텍처 'DNGA'를 통한 차량 생산을 맡게 된다. 토요타는 시장 분석과 리소스 지원을 맡게 된다. 또한, 상품기획, 사업기획은 토요타와 다이하츠가 함께 수립하고 공유하며 생산은 양사의 기존 거점을 상호 활용해 진행한다.

 

토요타는 미국시장 이외의 지역, 특히 혼다와 현대차 등에 밀리고 있는 신흥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해 다이하츠와 힘을 합쳐 신규 조직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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