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9월 미국 판매 1.5% 증가, 5개월 만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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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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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1:5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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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9월 미국 시장에서의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19만 7,26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하며 5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19만 7,260대 가운데 승용차는 전년 동월 대비 9.2% 감소한 9만 2,386대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SUV 등 라이트 트럭은 13.3% 증가한 10만 4,874대가 판매되었다.
토요타 브랜드의 승용차 부문에서는 '캠리'가 3만 707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다. '코롤라'는 15.3% 증가한 3만 2,272대로 2개월 만에 증가했으며, '프리우스'는 22.6% 감소한 1만 2,475대로 9개월 연속 감소했다.
토요타 브랜드의 라이트 트럭 (SUV / 트럭 / 미니 밴) 부문에서는 'RAV4'가 2만 9,438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했다. 중형 SUV인 '하이랜더'는 1만 4,937 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했다. 대형 픽업 트럭 '툰드라'는 18.2% 증가한 9,507대가 판매되어 9개월 만에 증가했으며 '타코마'는 35.4% 증가한 1만 5,723대가 판매되었다.
렉서스 브랜드는 'NX'가 전년 동월 대비 51.9% 증가한 4,729대기 판매되었으며, 쿠페 'RC'는 전년 동월 대비 28.6% 감소한 827대로 9개월 연속 판매가 감소했다. 'RX'는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8,605대로 9개월 연속 증가했다. 'IS'는 15% 감소한 2,678대로 17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GS'는 1,066대에 그쳤다.'CT'는 43.6% 감소한 638 대가 판매되었으며, 'LX'는 전년 동월 판매 실적의 약 2.2배인 386대가 판매되었다.
토요타 자동차의 2015년 미국 신차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249만 9,313대. 2016년 1~9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82만 2,419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