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1~7월 글로벌 누계 신차 판매 3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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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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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05 14:4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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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2021년 7월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8.7% 감소한 5만 6,883대로 집계됐다. 주로 유럽에서 낮은 판매 수치의 결과이며 반도체 수급 불안과 코로나 19로 인한 영향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판매대 31.7% 증가한 43만 7,640대였다.
충전식 볼보 라인업은 7월 에도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전체 판매의 25.5%를 차지했다. 특히 유럽시장에서는 7월에 판매된 모든 차량의 43% 이상이 충전 라인업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시장에서는 19.4% 증가한 1만 1,575대가 팔렸으며 7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42.3% 증가한 7만 5,329대가 판매됐다. 중국시장에서는 1% 증가한 1만 4,550대를 기록했으며 7월까지 누계 판매는 37% 증가했다.
유럽시장에서는 22% 감소한 2만 2,408대가 팔렸다. 7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XC40이었고, 그 다음으로 XC60이 그 뒤를 이었다.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18만 9,230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