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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2020년 글로벌 신차 판매 11.3% 감소-폭스바겐 제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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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1-28 14: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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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2020년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2019년보다 11.3% 감소한 952만 8,400대로 집계됐다. 이는 930만 5,400 대가 판매된 폭스바겐을 제치고 5년만에 수위로 올라선 것이다. 2020년 2월에 지분법이 적용된 스바루까지 포함하면 1,040만대에 달한다. 토요타는 중국과 미국시장에서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생산대수는 14.1% 감소한 921만 3,200대였다. 

 

한편 일본 자동차 5사의 2020 년 중국시장 신차 판매 대수는 2019 년 대비 1.7 % 증가한 517 만 6,000대로 2년 연속 500만대를 넘었다. 토요타는 10.9 % 증가한 179 만 7,500 대에서 8 년 연속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혼다도 4.7 % 증가한 162 만 6,972대로 2 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양사 모두 인기 차종을 많이 갖추고 연비 성능 등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 경쟁 브랜드에 비해 중고차로 팔 때의 가격이 높다는 것도 판매 증가의 요인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닛산은 5.8 % 감소한 145 만 6,738 대였다. 트럭 등 소형 상용차는 1.9 % 증가했지만, 주력 승용차는 저렴한 가격대의 중국 전용 브랜드 베누치아 등이 고전하며 6.3 % 감소했다. 마쓰다는 5.8 % 감소한 21 만 4,574 대, 미쓰비시는 43.6 % 감소한 8 만 319 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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