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시코로 부분 변경 모델 공개

폭스바겐이 시로코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부분 변경되는 시로코에는 6가지의 가솔린과 디젤이 탑재되고 이전보다 출력과 연비 모두 좋아졌다. 엔트리 엔진은 125마력의 1.4 TSI와 150마력의 2.0 TDI이다.

기존의 2.0 TSI는 18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0.6초가 빨라졌으며 220마력 버전도 나온다. 220마력 버전도 20마력이 높아졌다. 시로코 R에는 276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DSG 기준으로 0→100km/h 가속 시간은 5.5초이다.

시로코의 모든 엔진은 엄격한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며 평균 연비는 19%가 좋아졌다. 현행 시로코는 2008년에 데뷔한 3세대이며 이전까지의 누적 판매는 79만 5,734대, 2008년 이후로는 21만 2,450대가 판매됐다. 시로코는 포르투갈 팔멜라에서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