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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매각보다 전동화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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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8-24 15: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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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바이크 브랜드인 '두가티'와 변속기 제조사인 '렌크'의 매각을 서두르기 보단 전동화와 커넥티드 분야에 주력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폭스바겐의 토마스 세도란 전략 담당 책임자는 '두카티'과 '렌크'의 매각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폭스바겐이 디젤 게이트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자산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토마스 세도란 전략 담당 책임자는 폭스바겐 그룹은 탄탄한 재무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자산 매각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각이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두카티와 렌크의 매각을 포함한 향후 전망에 대한 평가를 금융기관에 의뢰한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두가티의 인수처로 이탈리아의 베네통 가문 등 5개 후보들로 좁혀졌다는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은 스코다를 통해 신흥시장을 위한 저가차량 개발을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도의 타타자동차와의 공동 개발 협의가 결렬됨에 따라 계획이 1년 미뤄진 상황이다. 새롭게 개발되는 차량은 인도시장을 위한 것으로, 향후 브라질과 이란 시장에서의 판매도 고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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