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1~9월 글로벌 판매실적, 2.7 %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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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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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0 15:0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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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은 2017년 1~ 9월 폭스바겐 브랜드의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449만 9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2017년 1~9월간 시장별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최대 시장인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20만 400대를 기록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32만 4,700대가 판매되었다. 또한 북미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44만대가 판매되었다. 이 중 미국은 25만 2,500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한편, 유럽은 2017년 1~9월간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한 127만 8,300대가 판매되었다. 서유럽 (독일 제외)은 3.1% 감소한 109만 600대, 독일은 7.4% 감소한 39만 9800 대에 그쳤다. 러시아는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6만 2,100대로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2016년 폭스바겐 브랜드의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은 598만 7800대로 전년 대비 2.8% 증가해 2년 만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