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9월 글로벌 판매, 역대 최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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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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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30 11:0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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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2020년 9월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약 2% 증가했으며, 생산 또한 약 12% 증가해 역대 9월 실적 가운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판매실적은 중국과 미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토요타의 9월 글로벌 판매실적은 83만 7049대로, 9월 판매실적으로는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중국 판매는 약 25% 증가해 6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소비심리 개선과 함께 주력 세단인 '코롤라'와 '레빈'의 판매가 증가했다. 미국 판매실적은 약 16% 증가해 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렉서스 외에도 세단 '캠리'와 SUV 모델인 'RAV4' 가 판매상승을 주도했다.
토요타는 2분기 실적에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감소, 3분기는 약 15% 감소, 그리고 올 10~12월에는 약 5% 감소를 전망하고 있다. 또한 내년 1~3월에는 약 5%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9월 글로벌 생산부분에서도 84만 1915대로 2015년 이후 최대 생산 실적을 보였다. 중국에서의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약 49% 증가했다. 4~9월 누적 글로벌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3.1% 감소한 350만 1041대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