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빈터콘 전 회장과 배상 관련 조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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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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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8 13: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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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마틴 빈터콘 전 회장과 디젤게이트 관련 배상금 청구 등 대략적인 합의해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미 환경청(EPA)는 지난 2015년 폭스바겐 그룹이 소프트웨어를 조작해 실재 주행과 인증 시의 연비를 조작한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는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조작 관련 벌금과 소송 비용에 320억 유로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해 왔으며, 배출가스 조작을 용인한 전 경영진에 대해 소송도 진행해 왔다. 폭스바겐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빈터콘 전 회장과 디젤게이트 관련 배상 규모에 대한 합의를 진행 중이며, 수일내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폭스바겐은 지난 3월 마틴 빈터콘 전 회장의 의무 소홀에 대해 1,000만유로에 달하는 배상금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