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3사 4월 글로벌 판매, 아우디가 가장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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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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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29 23: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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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3사 가운데 아우디가 4월 글로벌 판매 실적에서 가장 선두에 섰다.
아우디의 4월 글로벌 신차 판매 대수는 16만 4350대로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하면서 76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차종별 실적은 신형 모델이 출시된 'Q7'이 4월 약 840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67.5% 크게 증가했다. 신형 'A4'도 전년 동월 대비 34.7% 증가한 3만 2100대로 판매호조를 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4월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은 16만 406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8% 증가하면서 38개월 증가했다. 'C 클래스'는 4월 3만 2682대가 판매되었으며 'GLC'와 'GLE' 등의 SUV는 4월 전년 동월 대비 40.2% 증가한 5만 6612대가 판매되었다.
BMW의 4월 글로벌 신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15만 542대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4월 판매 실적으 비교해 보면 아우디가 벤츠와 BMW를 제치고 4월 글로벌 판매에서 선두에 섰다. 그러나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이는 불과 287대. 5월 이후에도 판매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