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롤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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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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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7 22:2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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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코롤라는 한국 시장에서는 인기가 없어 철수했지만, 전세계적으로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모 매체에서 140개국 이상에사 판매된 2,700개 이상의 모델들을 토대로 2016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토요타 코롤라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겨우 1.2% 감소한 634,298 대를 판매해 1위에 등극했다.
2등은 폭스바겐 골프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판매량이 1.8% 증가한 500,630 대를 판매했다. 디젤 게이트가 없었다면 판매량이 더 증가했을지도 모른다. 3등은 포드 F 시리즈 픽업트럭이, 4등은 포드 포커스가, 5등은 현대 아반떼가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현대 투싼의 판매량이다.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285,060대로 16위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인 94,267대에 비해 202.4%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하면서 순위도 949계단 가량 상승했다. 한편 중국 내에서만 판매되는 SUV인 GAC 트럼프쉬 GS4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809.4% 증가한 판매량인 150,795 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판매량 순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