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상하이오토쇼 - 아우디, 상하이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컨셉트카 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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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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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21 08:4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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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21상하이오토쇼에서 A6 e 트론 컨셉트와 Q5L 부분 변경 모델, 아우디 A7 L 및 SUV 스터디 모델 등 네 개의 모델을 출품했다. SUV 스터디 모델은 아우디의 새로운 파트너인 상하이자동차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Audi concept Shanghai라는 이름이 부여됐다.
아우디의 2020 년 중국시장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72만 7,358대였으며 올 해 1분기에는 20만 7,386 대를 판매했다.
아우디는 상하이오토쇼를 통해 E- 모빌리티에 대한 분명한 방향성, 장춘의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 생산 공장 및 상하이자동차와의 두 번째 파트너십 체결 등 중국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2020 년 말에 아우디 FAW 신에너치차(Audi FAW NEV Co.) 설립을 발표했다. 오랜 합작 파트너 인 FAW와 협력해 현재 차세대 전기 구동 모델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델들은 PPE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게 된다. 생산 개시는 2024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아우디는 상하이자동차와의 두 번째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 안팅과 상하이에 있는 상하이폭스바겐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아우디는 1988 년 합작회사 FAW-폭스바겐을 통해 중국에서 현지 생산을 시작한 최초의 프리미엄 제조업체다. 그 이후로 누계 700 만 대의 차량이 중국시장에 판매됐다. FAW-VW 합작 투자에서 아우디의 생산은 중국의 창춘, 포산, 톈진 및 칭다오의 4 개 공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