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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아키오 사장, 자동차 보유기간 단축 방법 강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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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0-21 20: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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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자동차 보유기간이 1990년 8.8년에서 2019년에는 15.3년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데 대해 토요타자동차의 아키오 도요타 사장이 보유 기간을 짧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일본 내에서 개최된 정례 회견을 통해 아키오 사장은 보유 기간이 3년 짧아지면 신차 시장은 약 125만대가 확대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자동차 보유 기간을 짧게 하려면 상품력 높은 신차의 투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소비가 더욱 악화되면서 2020년 2사분기 일본 신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8.1% 감소했다. 3사분기에는 90%가량으로 회복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직 부담이 많다. 

 

아키오 사장은 자동차의 수요를 촉진하는 대책의 하나로 구입시와 보유시의 세부담을 경감해 주는 것을 제안했다. 취득시의 세부담 경감과 친환경차 감세의 기한 연장 등을 2021년도의 세재개혁으로 정부에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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