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역대 생산 최고치

메르세데스-벤츠의 연간 생산 대수가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달 30일까지 총 149만대를 생산했고 이는 2012년 대비 9만대가 많은 것이다. 작년에는 CLA와 S 클래스 같은 굵직한 신차가 나오면서 생산과 판매가 모두 상승했다.

CLA는 미국의 인기가 좋아서 물량이 딸리는 상황이며 S 클래스는 일 460대씩 생산되고 있다. 역대 S 클래스 중 가장 일 생산량이 많은 것이다. 다임러는 메르세데스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진델핑겐과 라스타트에 각각 100만 유로를 투자했으며 C 클래스가 생산되는 브레멘 역시 비슷한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