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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도쿄 모터쇼-닛산 GT-R 니스모(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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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11-21 0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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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도쿄 모터쇼-닛산 GT-R 니스모(업데이트)

닛산은 뉴 GT-R 니스모를 공개했다. GT-R 니스모는 엔진의 출력을 높이는 한편 서스펜션과 에어로다이내믹스도 새로 세팅했다. 뉘르부르크링의 북쪽 코스에서는 자신의 기록도 더욱 앞당겼다. 닛산에 따르면 양산 스포츠카 중에서는 가장 빠른 랩타임이다.

3.8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의 출력은 600마력까지 높아졌다. 최대 토크의 수치는 66.4kg,m에 달한다. 니스모는 흡배기 시스템을 새로 설계하는 한편 GT3 사양의 대형 터빈을 더했다. 점화 타이밍과 연료 펌프도 새로 세팅했다.

서스펜션도 맞춤형이다. 앞뒤 서스펜션에는 빌스타인의 댐퍼가 기본 장착되며 운전자는 컴포트와 노멀, R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R 모드의 경우 서킷 주행을 목표로 세팅됐다. 타이어도 GT-R 니스모 전용으로 개발된 던롭 타이어이다. 앞뒤 타이어 사이즈는 255/40ZRF20, 285/35ZRF20 사이즈이며 무게를 줄이기 위해 리어 안티 롤 바도 속이 빈 중공 타입을 적용했다.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높이기 위해 보디 킷도 새로 만들었다. 닛산에 따르면 300km/h에서 발생하는 다운포스가 100kg이 증가했다. 반면 공기저항계수는 이전과 동일한 0.26이다. 보디 킷에는 카본 파이버 소재의 리어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으며 전면의 범퍼도 폭을 넓혔다. 색상은 브릴리언트 화이트 펄과 펄 블랙, 얼터밋 메탈릭 실버, 바이브란트 레드 5가지이다. 실내도 알칸타라 시트로 고급스럽게 꾸몄다. 트랙 옵션이 적용된 GT-R 니스모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7분 8초 679의 랩타임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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