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셀프 클리닝 기능 카메라 공개

닛산이 셀프 클리닝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를 공개했다. 기존의 와이드 앵글 카메라는 후방 시야를 확보해 안전한 주정차를 가능케 한다. 하지만 악천후로 인해 오염물질이 묻게 되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도 있다. 닛산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셀프 클리닝 기능을 추가했으며 뉴 노트에 처음으로 탑재됐다.

닛산에 따르면 새 리어 뷰 카메라는 오염물질의 정도를 파악해 스스로 청소를 한다. 운전자가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노트에 탑재된 리어 뷰 카메라는 3백만 화소이며 1초마다 이미지의 명확함 정도를 체크한다.

만약 카메라에 물방울이나 먼지가 묻어 이미지가 선명하지 않을 경우 스스로 시야를 확보한다. 클리닝은 소형 세척 또는 압축 공기 두 가지이다. 오염물질에 따라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한다. 닛산은 일반적인 먼지는 압축 공기로 충분하며 진흙이 묻었을 경우에는 물을 이용한 세척 시스템이 작동한다고 밝혔다. 세척은 워셔액을 이용하며 압축 공기는 소형 컴프레서를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