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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012 협력사 임직원자녀 겨울 영어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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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2-22 12: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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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영어마을(서울 강북구 수유동 소재)에서 ‘2012년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임직원자녀 겨울 영어캠프(윈터스쿨)’를 실시했다.

‘협력사 임직원자녀 영어캠프’는 현대·기아차가 1·2차 부품 협력사 임직원자녀들의 영어권 문화체험과 회화실력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8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시작되어 썸머캠프, 윈터캠프 등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해당 기업이 아닌 협력사 임직원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캠프라는 점에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새로운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1·2차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최종 선발된 100명의 임직원자녀가 4박 5일간 진행된 영어캠프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구의 탄생 및 환경오염에 대해 배우고 지구를 살리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는 ‘Save the Earth’ ▲다양한 학습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영어 말하기와 읽기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Practical Speaking & Reading’ ▲영어권 국가의 문화, 생활 등을 직접 체험하는 ‘Situational Classes’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수현군(13)은 “이번 캠프를 통해 두렵기만 하던 영어가 친근해지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는 등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 아진카인텍 생산조장으로 근무 중인 정동철씨(47)도 “평소 아이들을 영어캠프에 보내고 싶었지만 적지 않은 비용이 부담스러워 보내지 못했었는데, 현대·기아차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을 참가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사 영어캠프는 회사 대 회사라는 사무적인 관계를 넘어 자녀 교육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을 지원하는 색다른 방식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라면서 “영어캠프에 대한 열띤 반응을 고려해 올 여름에 있을 썸머스쿨부터는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어학집중과정을 운영하는 등 협력사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동반성장 추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해 10월에는 ‘문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주제로 전국에 위치한 323개 협력회사 임직원과 지역민을 위해 우수한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안산, 부산, 당진, 전주, 대구, 성남, 울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협력사 찾아가는 행복나눔 콘서트를’ 두 달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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