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브라질 생산 두 배로 확대

혼다가 브라질에 새 자동차 공장을 설립한다. 새 공장은 2015년부터 가동이 시작되며 상파울로에서 2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게 된다. 새 공장이 완공되면 혼다의 브라질 생산은 현재의 12만대에서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혼다는 새 브라질 공장에 10억 헤알을 투자하며 종업원 수는 2,000명이다. 이곳에서는 피트를 비롯한 소형차가 중점적으로 생산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새 공정과 설비를 도입해 대당 생산 시간도 단축할 계획이다. 혼다는 1971년에 모터사이클로 브라질 시장에 진출했으며 자동차는 1997년부터 생산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