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글로벌 신차 판매 740만대

워즈 오토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신차 판매 대수는 740만대였다. 작년 동월 대비 0.9%가 상승한 것이다. 지난달에는 유럽과 남미의 판매가 부진했지만 북미와 아시아 퍼시픽 지역이 여전한 상승세를 보였다.

북미의 신차 판매는 8% 상승한 170만대였으며 글로벌 전체에서 19.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북미는 지난달까지 25개월 연속으로 판매가 상승하고 있다. 미국은 143만대로 9%, 멕시코는 8만 6,500대로 6.4% 상승했고 캐나다는 17만 5,000대로 1%가 감소했다.

아시아 퍼시픽은 310만대로 글로벌 점유율 42%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중국이 175만대로 아시아 퍼시픽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의 판매 저하를 상쇄했다. 일본은 작년 말 보조금이 중지된 이후 다시 판매가 감소하는 상황이다. 상반기의 글로벌 신차 판매는 4,295만대로 3.1%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