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3분기 순익 13억 달러

포드의 올해 3분기 순익은 13억 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대비 3억 5,900만 달러가 감소한 것이지만 당초 예상보다는 높은 것이다. 3분기의 세전 이익은 26억 달러로 17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나갔다.

포드의 사업부 중에서는 여전히 북미가 강세를 보였다. 북미는 3분기에 23억 달러의 이익을 냈고 남미는 1억 5,900만 달러의 세전 이익을 기록했다. 그리고 아시아퍼시픽, 아프리카도 1억 2,600만 달러의 이익을 냈다. 반면 유럽은 2억 2,8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다른 지역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3분기까지의 이익은 41억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