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 상반기 신차 판매 515만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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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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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1 06:3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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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은 2017년 상반기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아우디와 세아트, 스코다 등을 포함한 그룹 전체의 총 판매 대수는 515만 5,6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을 시장별로 살펴 보면 단일 국가로는 최대 시장인 중국이 182만 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해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도 2.7% 감소한 198만 6,200대로 감소했다.
또한 북미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46만 1,400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미국은 29만 3,4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또한 유럽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27만 1,800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서유럽은 1.8% 증가한 190만 5,800대를 기록했다. 독일은 67만 8,600대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1%의 감소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2016년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은 1,031만 2,400대로 전년 대비 3.8% 증가해 토요타를 제치고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