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7월 글로벌 신차 판매 14.2% 증가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
승인 2020-08-05 13:49:32 |
본문
볼보의 2020년 7월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6만 2,291대로 집계됐다.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주력 시장에서 모두 판매가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상황을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SUV의 판매가 증가세를 견인했으며 V60과 미국산 S60 세단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판매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유럽시장에서의 리차지 모델의 비율은 1/4에 달했다.
시장별로는 유럽이 12.5% 증가한 2만 8,700대, 미국은 10.3% 증가한 9,657대, 중국은 14.0% 증가한 1만 4,410대가 팔렸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XC40이었으며 이어서 XC60과 XC90이 뒤를 이었다. SUV의 점유율이 72.9%에 달했다. 2019년 7월 SUV의 비율은 63.4%였다.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16% 감소한 33만 2,253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