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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RAV4, 누계 판매대수 1,0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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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4-13 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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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2020년 4월 10일 RAV4가 글로벌 누계 판매대수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1994년 초대 모델이 출시된 RAV4는 도시형 SUV, 크로스오버를 표방한 모델로 2019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SUV에 오르기도 했다. 2세대 모델까지는 3도어와 5도어 모델이 있었으나 2005년 데뷔한 3세대 모델부터는 5도어 모델만 생산되고 있다.

 

2019년 실적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미국시장에서는 53만 5,000대가 팔렸으며 유럽에서 13만 3,000다, 중국에서 12만 7,000대가 판매됐다. SUV 붐이 상대적으로 늦게 시작된 유럽시장에서도 RAV4는 누계 판매대수 200만대를 돌파했다.

 

토요타는 2015년부터 미국시장에 RAV4 하이브리드 버전을 추가했으며 올 해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RAV4 프라임이라는 이름으로 추가했다.

 

RAV4 프라임은 새로 개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하이브리드 버전과 같은 2.5리터 엔진을 베이스로 전기모터와 시스템 출력 302마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성능이 5.8초로 하이브리드 버전의 7.8초보다 2초나 빠르다. 2차 전지는 플로어 아래에 탑재되어 저중심화에 의해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구동방식은 하이브리드와 같은 e-Four(전기식 4WD)를 채용했다. EV모드의 주행거리는 62km.
 
대용량 전지의 이점을 살려 구동용 배터리에 전력을 최대 1,500W의 출력으로 가전 제품 등에 공급할 수 있는 외부급전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2019 LA오토쇼를 통해 데뷔하며 미국과 일본은 2020년 여름, 유럽은 2020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사진은 2009년형 RA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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