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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창의 인성 프로젝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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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2-06 13: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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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정몽구 재단)은 ▲저소득 청소년 창의 계발 스쿨 ▲ 의료소외지역 지원 사업 등을 신규 실시하고 ▲ 장학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13년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학생들이 미래 핵심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 종합 시스템을 확립했다.

정몽구 재단은 저소득층 미래 인재 육성 종합 브랜드 ‘온드림스쿨’의 대표 사업인 ‘창의 인성 프로젝트’의 기틀을 확립함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먼저 정몽구 재단은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이 창의적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계발, 미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청소년 창의 계발 스쿨’을 신규 실시한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농어촌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창의 계발 스쿨’과 함께, 저소득층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아우르는 ‘창의 인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프로젝트는 창의력 및 감성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 농어촌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올해는 연간 17,600명의 학생들이 정몽구 재단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신규 실시하는 ‘청소년 창의 계발 스쿨’은 대학입시 전형에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는 등 교육현장에서 '창의적 경험'에 대한 요구는 많지만,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에게는 교과학습 이외에 다양한 체험을 할 기회가 부족한 현실에 주목했다.

지원대상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정한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원’ 중∙고등학교의 동아리이다. 학교 인가 동아리를 주축으로 교내에서 창의활동이 이루어지고 대입 수시전형에서 동아리 활동의 평가 비중이 커지는 것에 따른 것이다.

정몽구 재단은 3월중 공모를 통해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활동 계획서를 제출한 180개 동아리를 선정, 1년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한다.

먼저 선정된 동아리에는 프로젝트 실행에 필요한 활동비를 제공하며 지도교사에게도 연구비를 지원해, 동아리 학생들이 교사의 적극적인 지도 아래 좀더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연말에는 동아리 활동을 최종 평가해 우수 동아리는 다음해에도 지원하고 우수 교사에게는 해외 견학의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진로전문기관에서 발행하는 진로잡지를 매달 제공하고 각 동아리 별로 진로 멘토를 선정하면, 재단이 이들을 연결시켜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기존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창의 계발 스쿨’은 농어촌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학습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및 주말을 이용한 예술교육, 환경교육, 놀이교육 등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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