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콰트로포르테와 기블리의 생산을 축소한다. 작년만큼의 실적을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두 모델은 마세라티의 작년 판매를 견인했다. 두 모델의 인기가 크게 상승하면서 마세라티의 작년 글로벌 판매는 137%가 뛰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172%가 상승하기도 했다.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그루글리아스코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7월까지는 2교대로 낮추며 일부 라인은 잠시 가동을 중지할 계획이다. 작년만큼의 실적은 아니지만 여전히 콰트로포르테와 기블리의 인기는 좋다. FCA는 작년에 마세라티의 글로벌 판매를 7만 5,000대로 제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