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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존스, 지속가능 지수에서 폭스바겐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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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10-01 22: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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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존스가 지속가능 지수에서 폭스바겐을 제외했다. 디젤게이트로 불리는 배기가스 조작 사건이 이유이다. 다우 존스는 배기가스 조작 사건으로 인해 더 이상 폭스바겐을 지속가능 지수 리스트에 올려놓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우 존스의 지속가능 지수 리스트는 각 분야를 이끌어 가는 회사를 선정한다. 여기에는 경제와 환경, 사회적 책임 등의 복합적인 요소가 고려된다.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 이후 주가가 폭락했다. 첫 보도가 나온 9월 18일 이후 폭스바겐의 시가총액은 308억 달러가 빠졌다. 지난달 18일 이후 40%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한편 뉴욕 타임스는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를 가리켜 GM의 이그니션 게이트와 비슷한 수준의 사상자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직접적인 사망 사고는 없지만 인체에 유해한 배기가스를 배출했다는 이유이다.  이번에 리콜되는 폭스바겐의 2.0 TDI 엔진은 기준치의 40배 가까운 NOx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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