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1월 글로벌 판매 4.9% 증가한 45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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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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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13 14: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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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1월 글로벌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총 판매 대수는 45만 1838대로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해 4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해외에서는 11월 38만 6672대를 판매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해외 생산량은 10.7% 증가한 29만 2895대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에서는 미국시장에서 신차 판매가 증가했다. 11월 실적은 11월로서는 역대 최고 실적인 6만 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해 6 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신형모델이 투입된 '투싼'이 전년 동월 대비 2배가 증가한 6906대가 판매되었으며 소형차인 '엘란트라'와 5 도어 해치백 '엘란트라 GT'가 1만 7634대가 판매되었다. 소형차 부문에서도 전년 동월 대비 25.9% 증가하면서 3개월 연속 판매가 증가했다. 한편, 주력 중형 세단인 '쏘나타'의 판매는 11월은 전년 동월 대비 9.6% 감소한 1만 6732대가 판매되며 감소세를 보였다. SUV인 '싼타페' 또한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한 9156대로 6개월 만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