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디자인 수장 발터 드 실바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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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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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08 00:4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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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 수장 발터 드 실바가 사퇴했다. 올해 64세의 발터 드 실바는 이달을 끝으로 폭스바겐 그룹을 떠나게 되고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드 실바는 이탈리아 레코 출신이며 1990년대에는 알파로메오의 디자인을 책임졌었다. 특히 1997년의 156과 2001년의 147은 지금도 아름다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드 실바의 본명은 발터 마리아 드 실바이고 1951년 2월 27일에 태어났다. 폭스바겐 그룹 재직 기간은 17년, 1998년부터 세아트 브랜드의 디자인 센터를 총괄했다. 드 실바는 은퇴 이후에도 폭스바겐의 조언자 역할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