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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유럽사업부 구조조정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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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3-16 10: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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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가 독일에서 5,000명의 인원 감축을 추진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포드가 2019년1월 발표한 유럽에서의 대규모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판매가 부진한 미니밴 C-Max의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희망 퇴직을 모집한다.
 
포드는 독일에 두 곳의 완성차 조립공장을 운용하고 있는데 C-MAX의생산을 중단하고 SUV를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영국에서는현지 본사를 금융사업 본사와 통합해 인원을 감축한다.
 
포드는 지난 1월 프랑스의 소형 변속기 공장 폐쇄와 수익성이낮은 차종의 생산을 중단한다는 구조조정책을 발표했다.
포드 유럽사업부의 2018년 영업이익은 3억 9,800만 달러 적자였다.
 
한편 포드의 2018년글로벌 판매 대수는 598 만 2000대로 2017년 660 만 7000 대대비 9.5% 감소했다.
 
시장 별 판매실적으로는 북미시장이 292 만대로 2017년 296 만 7000 대 대비 1.6 % 감소했다. 지금까지 미국자동차 시장의 판매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신차 판매의경우 2018년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반면 포드의  대표 픽업 트럭인 'F 시리즈'는 지난 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 107만 5천대를 기록했으며, 42년 연속 미국 베스트-셀링 트럭으로 자리매김했다.
 
남미시장은 36 만 3000 대로 2017년 37 만 5000 대 대비 2.7% 감소했다.유럽은 153 만 3000 대로 전년 대비 3 % 감소했으며, 포드 피에스타가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중동과 아프리카는 10 만9000 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8.4 % 감소했다. 또한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105 만 5000 대가 판매되어 전년대비 32.7 % 크게 감소했다. 중국 시장은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신차 판매가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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